20181020

Story 2018. 10. 20. 21:10

다들 장막소녀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저도 기대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응원에 힘얻어 게임을 완성했습니다.

게임만 완성하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아직 넘겨야할 관문이 많습니다.

번역의뢰도 하고 번역문을 적용했습니다.

영어문으로 A4용지 34장 되는 분량을 가져다 붙이는건 고되지만 그래도 할만했습니다.

다들 응원하고 계시잖습니까.

그 외에도 도전과제도 만들고 요새는 트레이닝 카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했으며 잘 할 수 있을겁니다.

힘듬에는 거짓이 없지만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장막소녀 업데이트 맨 마지막 문구마다, 열심히 하겠다는 언급을 빼먹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할겁니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고지에서, 여러분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치를 보게된다면 저는 어떡할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고 저는 성공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그러면 여러분들의 기대는 무엇이 됩니까. 제 지난 1년은 무엇이 됩니까.

이런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고 있습니다.

피로가 누적된 것 같기도 합니다. 1년동안 자신과 싸웠으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불안과 싸우는건 자신없지 않지만 슬슬 피곤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출시가 2달 채 안남았으니 저는 더 노력할 것 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아직 안끝났으니 힘내겠습니다.

밤이 늦었으니 오늘은 좀 쉬고 내일부터 또다시 시작해야지요.

좋은 밤 보내십시오. 11월 업데이트에서 공식적으로 다시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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