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네요.

Story 2019. 5. 23. 17:57

 첫 작품은 부족함이 많아 크게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니까 제가 무엇이 부족한 줄 알겠더라고요.

 당장 개선되면 좋겠지만 능력부족의 문제이니 소규모 프로젝트로 차차 나아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급한 성향덕분에 제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능력이 상승되는게 보이지 않아 답답합니다. 이게 팍팍 오르는게 더 이상하겠지만.. 또, 새롭게 유니티를 배우고 있는데 독학인지라 답답함이 많습니다. 역시 원하는 연출이 금방 나오지 않네요.

 국비지원 교육을 받으면 좋겠는데 서울권에 집중되어있고, 당장 교통비도 막막한 상황인지라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쪽도 쉽지않네요. 어렵게 면접을 봐도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여러곳에서 받으니까.. 조금 정신이 없습니다. 여기에 말하지 못한 문제도 있고.. 뭐가 많습니다, 아무튼.

 

 차라리 기획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일러스트나...

 이 또한 기본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적어도 당장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 감성이 MMORPG나 캐주얼 게임 류가 아니라 어드벤처류고 그나마도 어두운 동화같은 감성이라 취업의 폭을 스스로 더 좁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호러 미스테리 판타지인 차기작(장막소녀보다야 확고합니다.)으로 조금씩 폭을 넓혀가려고 하는데, 위에 말했듯이 조급해서 잘 되는 것 같지가 않네요. 엄청 힘듭니다.

 

 적고 보니 무언가 할일이 엄청 많네요. 그런데 요새 며칠 방전된듯이 힘듭니다.

 맨날 노력하겠다, 노력하겠습니다 하는데 보이지 않는 성과를 보고있자니 더 힘드네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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